올해 나이 마흔살 되고요...
장가를 일찍가서 네살 연상인 여우같이 이쁘고 애교많은 마누라있고
다커서 고딩다니는 아들둘 있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 중학교 올라가는 이쁜딸내미 하나있고요...
집은 해운대인데 문현동에서 조그만 사업하고 있는데
이제 사업도 다 정리하고 사는동안 마누라하고 자식들하고 놀러 다니면서
애들 크는거 보면서 편한하게 살아야겠네요^^
새벽에 한잔 먹고 오다가 심심해서
즉석복권 스티또 만원어치(2000원짜리네개 1000원짜리 두개 사서 긁었는딩
1000원짜리 다 꽝 나뿌고 2000원짜리 두개 1등 걸렸네요^^
요즘은 서울(서울에 머 농협 본점인가 먼가)갈 필요없고
복권산곳에 가서 신분증하고 인증 절차 받으면 오후에 북권 당첨금 지급한다 하네요^^
인생 역전 아닌가요???^^
PS:이제 멋지게 살아봐야겠네요^^
미친듯 흥청망청 않쓰고
아직은 우리 가족들(집사람+우리아이들)밖에 모르는데
내가 내 성격에 누구한테 말할 사람도 아니고...ㅋㅋ
부모형제들한테 말없이 조금씩 도우며 살아야죠^^
그날저녁 밥값으로 끝ㅜㅜ
개부럽..2000x2..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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