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저는 초등학교 근처에 사는 사람입니다. 

오래된 초등학교죠

아버지도 다니셨고  

제 딸도 내년에 입학하네요

집으로 갈려면  학교벽을 따라서  우회전을 해서 들어가는데

학교울타리가  높아서 우회전할때 골목안이 안보입니다.

그 골목안에 학생들  등교하는  정문이있어요

항상 저속운전하면서  한번 멈추었다가 천천히 진입합니다

아이들이  항상 있죠

그럼 인사를 꾸벅하는 아이들이있습니다.

그럼 인사를 받아주고 차에 초코파이나 오예스나

몽쉘이나 오또나 들고다니면서

창문내리고 하나식 줍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하면서 지나가죠

어차피  누구집의 자식이고  저희 선배님들의 아이들이

대부분인지라

횡단보도앞은  애들이  보이기만해도 정차해줍니다.

창문열고  왼손을 꺼내 뒷차에게 수신호도줍니다.

성격급하신분들은  중앙선넘어서 추월해 가시더군요 

정말 놀랄일들이 많습니다.

어른이란 아이들에게 지도 편달을  해줘야 합니다

그저 어린이들에게 혼내고 .비난을 해서는 안되죠

민식이법이 발효되고 나서  올라오는  댓글을 보면

과연  어른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나 싶더군요

법이 과한건 인지합니다. 하지만

법이 생기기 전에  운전자들의 운전습관이 어떠하였는지

반성해야 될 문제입니다.

학교다닐때

선생님들의 체벌은  너무 심했습니다.

하지만 벌이 심하니  학우들이 지킬것을 지키기 시작하더군요

매를 맞고나니  고쳐지는 아이였을때가  생각이 나더군요

민식이법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하지만 우리 운전자들의 운전에는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은 하였는지 되짚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