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음식 잘못 나왔다는 글 보고요...
저는 올해 나이 마흔이고 쪼끄만한 개인 사업하는 부산 평범한 남자입니다...
한 4~5년쯤 쉬는날에 집사람하고 가까운 부산기장에 바람쐬러 갔다가
오랜만에 마누라하고요 바람도쐬고 기장 맑은 바닷가도 보고
구경하느라 정신없다가 오후 3시쯤 되어서 배가 고파서 집사람이 원래 해산물도 좋아하고 해물탕을 좋아해서
가게 이름도 기억나지만(이름 언급은 않겠습니다)
그냥 괜찮아 보이는 해물탕집에 들어가서 해물탕 중자를 시켜서 맛있게 먹을려고 먹는데
국물은 괜찮았는데 안에 들어있던 조개에서 살짝(썩은???)냄새가 났는데 배가 고팠던지라
조개만 골라내고 그래도 다는 아니지만 3분의2 정도 먹고 그때 가격이 6만원인데
나갈때 2만원만 줬어요~ㅋㅋ양심상...
그러니까 남자도 있고 아줌마도 있고 부부가 사장 같았는데
왜 2만원만 주냐고 글 읽을줄 모르냐고 차림표 볼줄 모르냐 이러대요~ㅋㅋ
딱 두마디로 평정 했네요~
"조개 썩었네 가게를 다 때리 뿌사뿌까 경찰에 지금 당장 신고할까???"
그러니까 2만원 쳐 받고 우리 차에 타고 갈때까지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던데~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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