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양재천 조깅하다 풀숲 앞에, 까만 뭔가가 보이길래 자세히 봤더니 20~25cm의 자라더군요.
120, 110, 119 문의해봐도 처리 가능한 부서를 몰라서
해당 구청 당직실에 연락해보니, 자라는 보호 대상이 아니란 이유로 구조가 안된다고 합니다.
길건너 인공 연못이 있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양재천 야생 환경에서 잘 살아갈지 모르겠네요.
몇 십년동안, 양재천에서 수달이나 너구리는 봤어도 자라는 처음 봅니다.
누군가 가정에서 기르다가 방생한것 같은데, 말이 방생이지 갖다 버린건데, 끝까지 챔임지지 못할거면 기르지 마세요.
생태교란종.
없애야합니다.
생태교란종.
없애야합니다.
수십년동안 처음보는데, 어찌 양재천에 출몰했는지 모르겠네요.
하나 배웁니다!
뒤집어놓고 갈길 조심히 가셔요
자라는 양재천에 가끔있습니다 최근에도 저는 모래톱있는곳에서 밤에 산책하다가 발견한적도 있죠
애완으로 키우는경우죠
낚시 30년째인 저로선 처음엔 우리나라토종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전세계 20종의 자라가 있다니 참고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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