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아는 동생이 보험회사 출동기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 있었던 일인데 너무 화난다고 통화 녹음 파일을 보내왔네요.

듣던 저도 얼마나 화가 나는지....

이런 사람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상태와 아이들이 걱정스럽습니다.

기초 상황은 어린이집에서 운행하는 차에 차키를 넣고 잠갔습니다.

보험회사에 출동을 부르고 기다리는 상황이였고,

첫 접수 받는 곳은 위치가 관할이 아니여서 타 지점으로 넘긴 상황 입니다.

어린이집 일정이 있어 빨리 이동해야하는 것은 이해되나,

출동기사가 늦는 다고 "정신나갔어요?"라는 표현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보배 회원님들 한번 들어보시고 의견 댓글 부탁드립니다.

열 받음에 주의하세요~

----- 2020.8.3. 19:00 수정 ----------------------

보험회사, 지점명, 기사이름 부분은 삐~ 처리 했습니다

----- 2020.8.4 17:40 수정 ----------------------

녹음 파일의 당사자인 출동기사가 글 내려 달라고 하는데 고민하다가 일단 녹취는 삭제 합니다

지점 사장님까지 알게 되었고, 직장에서 짤리는거 아닌지 걱정합니다.

안하무인으로 갑질한 어린이집 원장이 아니라 당한 사람이 일자리 걱정을 해야되니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같이 공감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보배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당사자도 댓글 다 읽고 그래도 마음이 풀렸다고 합니다.

추가로 상황 더 설명 드리면,

오후 5시까지 와 달라는 말에

다른 지점에서 출동, 전화한 출동기사도 출동

결국 2명이 출동 했다고 합니다.

지인은 출동비도 못 받고 출동한 겁니다.

잠긴 차 문은 정확히 4시 59분에 잠금 풀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