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기사 올리셨길래 의아한 생각에 기사 검색을 해봤습니다.
의아하단 말은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무시동 히터는 기본적인 구조가 일산화탄소 중독을 일으킬수 없는
구조 이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저는 차박을 시작하는 분들이 난방으로 고민할때 한방에 무시동히터로 가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런 저런 갖가지 방법들을 사용하다가 결국 무시동 히터쪽으로 돌아 돌아 오기 때문에
비용과 몇해 겨울을 낭비 하기 때문 입니다.
보통 배껴쓰는 기사 말고 남도방송의 기사를 봤습니다.
고흥 지역이기 때문에 비교적 상세하고 정확할거라 생각 했기 때문인데
그 기사에는 버스를 개조한 캠핑카 내부에 발전기를 가동한것으로 나오고
그리 되면 당연히 배기 가스로 인한 질식 사고가 날수 밖에 없겠지요.
참 안타 깝습니다.
무시동 히터는 배기관과 흡기관이 따로 되어 있어 흡기는 항상 신선한 외부 공기를 받아 들이고
배기가스는 배기관을 통해 외부로 배출하는 구조 입니다.
그런데 요즘 우려 되는 상황은 중국산 저가 무시동 히터들을 많이 장착 한다는 점 입니다.
중국산 무시동 히터는 3~40만원 선이고 독일의 에바스패커나 베바스토는 120~130만원 선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 자작캠핑카가 생겨날때 당시 독일산 무시동 히터 가 주류 였는데
가격은 300만원이 넘었던 걸로 기억 합니다.
절반도 안될만큼 가격이 낮아 졌습니다.
트럭캠핑카에 무시동 히터 장착해 쭉 사용해 오다가 요즘은 카니발로 차박을 하면서
트럭캠핑카에 장착했던 에바스 무시동 히터를 카니발에 옮겨 장착해 사용 중입니다.
중국산 무시동 히터중에서도 저가 제품들, 검증되지 않은 제품들에서 히터 내부에서
흡기와 배기가 혼입 된다면 매우 위험할수 있겠지요.
또한 무시동히터 자체에 결함이 없다고 하더라도 설치를 잘못하면 위험 할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건 흡기관과 배기관이 가깝게 있는 경우 배기되는 가스를 흡기에서 다시 흡기해서
중독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무시동히터를 차량 내부에 설치 하는 경우 배기관의 고정이 확실하지 않으면
그 사이로 배기가스가 실내로 유입될수 있습니다.
이런 설치가 많은 이유는 무시동히터 설치 할때 차량의 바닥에 어쩔수 없이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이게 보통의 suv 같은 경우 쉽지가 않습니다.
설치할 곳의 차량 구조 때문에도 그렇고 트렁크등 바닥에 설치 한다고 해도 흡기와 배기 뿐 아니라
고정 볼트의 구멍 까지 여러개의 구멍을 내야 하기 때문에 히터를 바닥에 밀착하지 않고
위에 띄워서 설치 하는 겁니다.
그러면 당연히 흡,배기 관을 통해 외부로 나가기 까지 배기관이 차량 내부를 통과 하기 때문에
배기관이 파손되거나 배기관 고정밴드가 풀리는 경우 실내로 배기가스가 유입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차량에 무시동 히터를 설치 할때는 반드시 바닥면에 완전히 밀착해서 흡기관과
배기관 자체가 완전히 밖에 위치 하도록 하라고 조언 합니다.
이렇게 하면 배기관 고정 밴드가 풀리거나 배기관이 파손 되어도 그 배기가스가 내부로 들어올
확률은 없습니다.
이 점만 유의 한다면 무시동히터는 가스중독을 일으킬수 없는 구조이며
가장 안전하고 따뜻하고 경제적인 난방방식 입니다.
물론 약간의 소음을 감수 할수 있다면 말이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위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하더라고 감지기 두개만 설치하면
절대로 안전 합니다.
인증을 통과한 일산화탄소 감지가 3~5만원 선이면 구입할수 있습니다.
저는 하나는 무시동히터 쪽에 하는 차량 천정에 붙여 두었습니다.
어떠한 이유로 일산화 탄소 유입이 되면 경보기가 작동하기 때문에 중독되기 전 조치를 취할수 있습니다.
무시동 히터 뿐아니라 어떠한 난방 장치를 사용하더라고 이 경보기 는 꼭 구입해서 장착 하세요.
당신과 가족의 생명을 구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조치들이 왜 안되고 해마다 중독사고가 되풀이 되는지 참으로 안타 깝습니다.
혹시 차박 난방 문제로 고민 중인 분이 계시면 참고 하시라고 이 글 작성 했습니다.
무시동 시터가 아니라 발전기
그럼 무시동히터는 발전기 또는 밧데리가 붙어 줘야 한다는 말씀?
둘다 일산화탄소가 나오는데 발전기일 가능성이 있다는 말씀이죠
조심할께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그런데 대형 버스는 하단쪽에 공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발전기를 그 공간에 많이 설치 하는데요 물론 배기관은
밖으로 빼두겠지만 그 과정에서 뭔가 문제가 있었던것 같습니다.버스에서 발전기를 사용할수 있는것은
앞에 말씀드린대로 차량 내부 공간에 발전기를 두면 외부로 소음이 크지 않기 때문 입니다.
그 뒤로도 tv뉴스를 보지만 무시동 히터란 보도가 많네요. 그런데 화면은 또 발전기 화면이 나오고,
뭐가 되었든 안전하게 사용하면 좋지만 방심하면 위험하긴 마찬 가지지요.
말씀하신 내용중 부시동 히터는 발전기 또는 밧데리가 붙어줘야 한다는 내용이 무슨 말씀인지 정확히 이해하진
못했지만 발전기는 경유나 휘발유를 연료로 작동하는 엔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동력으로 발전을 해서 차량에 공급해 주는 장치이고 무시동 히터는 순전히 난방만을 위해서
더운 공기만을 공급해 주는 용도 이며 무시동 히터는 경유나 석유로 작동 하지만 점화나 온풍을 불어 주기 위해
배터리 전기도 함깨 사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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