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을 보게 되면 정의로운 검사인 최환변호사가 남영동 경찰관들이 서울대생 박종철씨가 고문해서 죽었다는 것을 직감하고 끝까지 화장하는데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1987 영화에는 남영동경찰관들이 "영감님! 저 좀 한번 도와주십시오."라도 애원하고 검찰차장이 와서 신나가 들어있는 소주병을 들고 협박해서 도장찍으라는 위협까지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환변호사는 도장을 찍지 않고 시신보존명령을 내리고 끝까지 경찰들의 고문치사를 은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용산경찰서장이 와서 "우리 아이들이 실수한거 같은데 한번 도와달라." 그러고 치안본부장과 많은 대화를 했지만 용납하지 않고 박종철고문치사사건을 은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박종철고문치사사건이 언론에 알려지게 되고 많은 국민들이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면서 국민들이 시위를 하게되고 결국은 전두환은 6.29선언을 하면서 직접선거를 하겠다고 발표합니다.
아직도 세상이 살만한 이유가 바로 이런 정의로운 검사들이 있기 있고 세상의 어두운 모습을 들어낼려고 하기때문에 세상이 밝아지고 공정해 지는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최환변호사가 정말 대단한 이유라고 봅니다.^^ 타협은 없습니다.
그래도 신념을 지키신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정말 대단하심!!
정말 대단하심!!
그래도 신념을 지키신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12515411622887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