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민식이법으로 학교앞 지날때 많이 불안하시죠?
30km아니라 20km 정도로 서행해도 차를 들이 받다 시피 튕겨져 나오는 아이들을 피하긴 정말 어렵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제가 살고 있는 시골의 스쿨존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시골이라서 뭐 차들이 많이 다니는것도 아닙니다.
물론 학생들도 많지 않아요.
가끔 학교앞에서 걸을 건너기 위해 서있는 아이들보면 비상등 켜고 멈추지만 아이들은 건너지 않습니다.
창문 내리고 손으로 건너라는 신호를 해야만 아이들은 길을 건넙니다.
시골 아이들은 스쿨존이든 읍내 횡단보도건 차가 보이면 건너지 않는것을 원칙으로 배웠습니다.
좌우 살피지 않고 뛰어 나오는 아이들 시골에는 한명도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어려서 부터 교육을 받았기 때문 입니다.
누구에게서? 부모님과 선생님께~
즉 민식이법이 문제가 아니라 교육이 문제인거죠.
왜 아이들의 길건너기에 대한 교육은 이루어 지지 않는걸까요?
스쿨존에서 사고시 운전자를 강하게 처벌 하는것도 좋지만 그보다 먼저 아이들에 대한 안전 교육이
정말 급하고 절실 합니다.
가끔 도시에 나가보면 정말 내려서 딱밤 한방 주고 싶은 녀석들 너무 많아요.
내새끼 소중하면 제발 교육 바로 시킵시다.
어려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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