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대표님께서 쓰신글입니다.
만으로 8년 햇수로 9년
수많은 아동학대 사건을 마주했습니다
살인의 내용이 너무 끔찍하여 몸서리 치며 밤잠 못이루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럴때마다 폭행의 내용, 그 잔인함에 분노와 눈물이 솟구쳤다면
오늘 저는 심리적으로 너무 힘이 듭니다
오히려 그 이전의 아동학대 살인내용이 더 참혹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양정식의 성학대 내용은 저를 잠못이루게하고 지금 이순간도 팔뚝에 소름이 돋아납니다
겨우 20개월, 문장조차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고 기저귀차고 뒤뚱뒤뚱 걷는,, 애기를
엄마, 압빠, 무셔, 때요때요 하는 말 밖에 못하는 아기를
친딸로 알고 있었음에도
성폭행이라니요!!!
악귀라는 말조차 부족한 , 벌레도 어린 제자식에게는 그렇게 못할 것인데
저는 심리적으로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갈비뼈 부러뜨리고
사체절단을 하고
불을 태우고 하는 부분에서도 눈물보다 분노가 치솟던 제가
지금 소름이 돋아나는 끔찍한 심리적 데미지를 받고 있습니다
잠을 못자고 숨도 잘 안쉬어 집니다
그 귀여운 동안의 얼굴로
죽으라며 20개월 아기를 깔고 수십회 때리고 발로 수십회 짓밟고 벽에 던지고
그것도 모자라 기저귀를 벗기고 강간이라니요!!! 친딸로 알던 겨우 20개월 애기를 강간이라니요!!
오늘 저는 제 딸아이 20개월 무렵의 동영상을 보고 또 보았습니다
아무리 봐도 말도 제대로 못하면서 동요에 맞춰 춤을 추는 그 귀여운 애기를, 어떻게.. 어떻게...
학대로 이미 죽어가는 애기를 성욕의 대상으로 생각할 수 있는지....
지금도 소름이 돋습니다
저런 쓰레기를 신상공개 안하면 누굴 합니까?
조주빈도 끔찍한 범죄자지만
자기 딸이라고 생각했으면서 온갖 학대를 자행한 끝에 강간한 자를
신상공개하지 않는다면 누굴 한단 말입니까?
성인이 성인을 죽여서 사체를 훼손하는것이 잔인하여 신상공개를 하는데,
친딸로 알면서도 20개월 아기를 강간하고 잔인하게 살해한 자는 그보다 죄가 덜하답니까?
이제 겨우 우리나이 30살. 만으로 29살
사형이 아니라면 60살에라도 나올 수 있는 저 끔찍한 버러지를
법이 국민을 지켜주지 못한다면
우리 스스로 저런 버러지를 피할 수 있도록
국민의 스스로 알권리, 피할 권리라도 주는 것이 나라가 할 일이 아닙니까?
양정식에 대한 신상공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엄벌도 필요하지만
친딸인줄 알면서도 강간했다는 저 쓰레기가
살아 나와 또 누구를 어떻게 할지 어떻게 압니까?
그러니, 법이 사형을 하지 않는다면
국민들이 스스로 저런 버러지를 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라도
신상공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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