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울딸의 같은반 친구가 어제 확진되었다네요
학교에서 연락받고 어제 밤에 코로나검사를 한뒤 같은반이라서 2주간 자가격리 하라는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보건소 함께 다녀온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어떻게 하라고 따로 알려주진 않고 2주간 격리하라고만 했다고 하네요
시골이라서 지금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주변에 어떻게 했는지 알아볼 사람도 없네요
용케 빈 원룸이 있어 거기에 있으라고 했는데...
딸 친구들은 어떻게 자가격리 하냐고 물어보니 그냥 집에 가족들과 마스크쓰고 함께 있다고 하네요
우리딸만 너무 매정하게 한건지?
와이프는 오늘 검사가 음성으로 나왔으니 집으로 데려오자고 하는데...
자가격리 중에도 확진되는 경우가 있는데 어떻게 데려오냐...
2주간 자가격리 하라는데 우리랑 같이 지내면 우리도 밖에 나가면 안되는거 아니냐...이러면서 서로 의견이 다릅니다
한편으로 원룸에 혼자있어서 좀 무섭다고도 하는데 2주간 그렇게 지낼 딸 생각하면 데려와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음식만 넣어 줬다고 하더라구요.
요강도..
큰일.샤워 할 때는
마스크 쓰고 나와서
화장실 쓰고 들어가면
소독약 뿌리고 환기하고 그랬다고
설명 감사합니다
자가격리는 형 집에서 해도되요..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해요
와이프보단 제가 걱정이 많아서 제가 너무 오버했나봅니다
우선 딸을 원룸에서 데려와서 안방에 넣어둬야 겠습니다
식판에 따로 사식 넣어주고 식기류는 따로 소독.
와이프하고 딜을 해야겠네요
원룸에 놓아둘까? 안방에 놓아둘까?
딸 방보다는 안방을 내줘야 방 밖으로 안나오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가족들과 접촉 최대한 자제하시고
가족들은 모두 코로나검사 후 이상없으면 정상 생활 해도 됩니다
좀이따 원룸에서 데려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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