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민주당엔 너무 억울한 일이 많습니다.
저는 여러분들께 민주주의가 사라져버린 이 정당의 실상을 알리고자 또 저의 동지를 지키고자 이 자리에 왔습니다.
자신은 정치 보복을 하지 않을 거라는 이재명의 지지자들이 무차별적으로 저희 민주당원을 향해 보복성 고발을 일삼고 있습니다.
고발당한 분들은 이재명을 반대하는 글을 썼거나 이재명을 비판하는 현수막을 만드신 분들입니다.
심지어 현수막을 만드는 데 보태라고 후원금을 보내주신 분까지 조사받고 있습니다.
대부분 무혐의로 종결되었고, 처벌받은 일부도 욕설에 의한 경범죄 정도입니다.
이재명을 비판하려는 사람들에게 겁을 줘서 아무 말도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민주당에 수없이 외쳐보았지만 아무런 대답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이 말씀을 드리고 있는 지금 저도 이런 발언을 하고 있는 것조차 어떤 식으로 꼬투리 잡혀 고발 당할까 두렵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누군가를 떨어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런 일이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공익을 위해 말씀드리고 있다고 분명히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저를 포함한 많은 민주당원들은 지난 몇 년간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판해 왔습니다.
때로는 모욕적인 언사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고소나 고발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여러분과 저나 언제 어디서든 내 생각을 정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게 민주주의 아닙니까, 여러분.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할지는 분명합니다.
저는 그분을 저희 대통령으로 제 한 표를 기꺼이 그분에게 드리겠습니다.
여러분과 저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다르지 않습니다.
누구도 사랑받는, 자유로운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와 함께 지지해 주십시오.
윤석열 후보를 아낌없이 지지해 주십시오.
그리고 오늘 민주당의 간악무도한 경선 과정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해 주신 윤석열 후보께 정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덧붙여 한 마디 더하자면 저는
성형인입니다. 여러분 성형이 죄입니까?
안치환 가수님 저는 성형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민주당 이경 대변인님, 제가 성형을 해도 마이클 잭슨을 닮지 않아 제가 죄송해요.
누군가 비판을 하면 제발 귀만 열지 마시고 마음을 열어 들어주십시오.
민주당원으로서 너무 창피합니다.
민주당 왜 이렇게 후집니까?
제가 이렇게 윤석열 후보 유세차에 올라서 당원이라고 밝힌 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너 때문이야!!
감사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요약
1. 이재명 비판했다고 고소 고발 엄청 당함, 심지어 후원금 준 사람도 고발당함
2. 윤석열 엄청 비판했는데, 고발당한거 없음
3. 민주당 너무 실망이다. 끝
검찰 총장이 기껏 그런일에 신경 쓰냐고.
다 시스템적으로다가 알아서 고발하고 보복하게 되어 있으니,
고발문제는 신경쓰지 말고 하시던 비하 계속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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