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간 자잘한 트러블이 자꾸생기네요.
제주도에서 와인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영업제한 풀린후 손님은 늘었지만 직원을 쓸만큼의 여유는 아니라서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운영이 어려워 가지고 있던 차도 다 팔았습니다~ ㅜㅜ
박스터. 험머. 차가지고 있으면서 거래처 돈 늦게 주는 것이 눈치보이고 긴축 해야 하기에 다 팔아가며 버티고 영업제한 풀리면서 차츰 장사가 나아지면서 웃을일이 조금씩 생겨 나는데 제가 예민한건지 장사하는 사람이 만만한건지 요즘 하루에 하나씩 스트레스 받는일이 생기네요 ㅜㅜ
첫번째. 허리가 종아리가 너무 아파서 정형외과를 방문 진료를 받으려는데 지하 주차장에 주차선에 정확히 차(아반테)가 그리 크지 않기에 주차선 양쪽 잘 맞추어 주차를 하였습니다. 한뼘이 되는 바늘로 허리와 허벅지쪽 근육주사를 맞고 물리 치료를 받으러 가는 중에 차를 빼달라고 불쾌하게 전화를 하시기에 주차장에 갔더니 50대중반 정도 보이는 아저씨 삿대질과 함께 반말로 (본인은 45) 차 똑바로 주차하라며 함부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쩔뚝 거리며 차에 갔더니 주차 라인 정확하고 함부로 말한것이 불쾌하여 전 주차 잘했고 저에게 부탁을 해야하는 부분입니다. 라고 정중하지 않게 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제게 쌍욕과 삿대질등 하기에 경찰 부르라고 그전에는 못 빼주고 내가 빼야할 상황 아니니 안 뺀다 하였습니다. 경찰 와서 경찰에게 물었습니다. 제가 빼야되냐고???? 경찰 정확히 주차 하였으니 빼지 않으셔도 된다 하며 좋게 해결하길 바라더군요. 저 사람들이 제게 너무 욕을 많이 하셔서 못 할것 같다고 하니 경찰에게도 소리치고 난리를 피우더라구요. 경찰관이 난감해 하길레 차를 빼주었고 그런와중에 주차문제로 살인이 난다는 둥 이런저런 협박성 말을 하더라구요 ㅜㅜ
그리고 좀전에 업장에서 여자분 3남자분 2이 왔는데 전부터 업장에서 트러블을 일으키신 분들이었습니다. 전에는 8명와서 생맥주 4잔 시키더니 커피를 다른곳에서 구매해 와서 마셔서 외부음식은 반입이 안되고 저희도커피를 판매하는 곳인데 안된다 하니 성질을 부리길레 그냥 무마해서 보냈더니 오늘은 자기네들끼리 욕을 어마무시하게 하길레 다른분들께 방해되니 좀 언성을 낮추어 달라고 최대한 비굴할정도로 착하게 말씀드렸더니 ㅜㅜ술마고시 떠들수도 있지를 시작으로 더크게 떠들길레 제발 두번다시 오지 말라고 보냈습니다.
이런일에 속상하기도 하고 짜증도 나고 제가 예민한거 같기도 하면서 어디가서 넉두리 할때도 없어 몇자 적었습니다. ㅜㅜ
다들 기분좋은 일이 생기시길 빌겠습니다
비정상인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건 본인 손해이니 똥 밟았다 생각하고 넘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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