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때려친 얘기를 주변에 하지 말았어야했는데....
회사 그만두고 놀고 있다는 소식을 어디서 들었는지 지인분이 연락오셨네요.
'~~님 지금 쉬고 계시다면서요?'
'아니에요. 알바중입니다. 안쉬고 있어요'
'알바중이시면 저희것도 하나 해주세요'
'네??? 머...먼데요?'
'~~~ 일인데 괜찮으시죠?'
'제가 그거 손 놓은지 오래되서 될려나 모르겠네요'
'할 수 있으시잖아요. 직원보고 연락 드리라고 할게요'
대답도 하기전에 지인 회사 직원분께서 연락을 주시네요.
지인분 가오 상할까봐 못한다는 말도 못하고 알바하고 왔습니다.
이놈의 알바인생.....얼릉 정직원으로 취업해야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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