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인지 모르겠으나 박수홍씨는 평소
재산관리를 본인이 하지 않고 은행거래나 부동산거래도 본인이 해본적이 없다고 하던데
사실이던 아니던 본인이 챙겨야할 기본적인 부분을 너무 형 부부에게 의존해버린게 큰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형제간에도 나이들면 각자의 가정이 생기고 결국 어느 정도는 남이 되는겁니다.
늙은 부모야 누가 구워삶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죠.
형제도 남이기에, 남에게 선의를 막연하게 원하면 안됩니다.
그건 어쩌면 비겁한 구걸입니다.
살다보니 느끼지만 살면서 어쩔수 없이 해야 할일을 다 하기도 힘든데
어떻게 자기 손해를 감수하며 선의나 도리를 다하고 살겠습니까.
악의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을 쉽게 목격하고 삽니다.
혹시 남들이 볼때는 나도 그렇게 살고있는건 아닌지 솔직히 전혀 아니라고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하물며 부부간에도 말안하면 모르고 못챙기는 겁니다.
확실히 요구하고 따질건 따지는것도 필요하고 그게 꼭 나쁜건 아니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알아서 챙겨주겠지 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면 큰코 다칩니다.
그리고 본인도 가족을 알아서 다 챙기고 있다고 생각하면 큰코 다칩니다.
내 형이니까 내 가족이니까 나를 위해 알아서 잘해주겠지
혹은 내 마누라니까 내 자식, 내 부모니까 ...
오히려 남보다 못 하기 쉽죠.
가족간에 꼭 필요한건 어쩌면 크나큰 사랑보다도
조금 딱딱하지만 상호간에 지켜할 상식과 예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가장 큰 고통을 당하는 사람이 박수홍 일수 밖에 없는 현실이기에 저런일이 없도록
우리도 조심하자는 겁니다.
미니스커트입으니까 강간당하지 소리를 하고싶은건가
저 가족의 상황을 알아?
어려서부터 세뇌된 상황을 알아?
씹선비 소리를 피해자한테 하면 매우 곤란해
살기 힘드신가요? 과도하게 거치시네...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인데
이런사람들 어렸을때 보면 구박 엄청받거나
계모한테 학대받으면 저리되는 경우가 매우 많지.
자기 친자식을 어쩌다 저리 갈구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그 아버지라는 사람이 자식한테 칼로 배를 쑤신다고 했다며.
이런말을 어느 아버지가 할까 싶네.
이건 정말 친자인지 확인해봐야할거 같아.
박수홍이 저항을 하게된 계기도 아내가 생겨서
그덕에 부모형제한테 떨어질수 있었던거잖아.
박수홍은 반드시 의지할곳이 필요한 사람인건
확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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