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오늘 태극기 게양하는 날 아니야?"
삼일절이 무슨 날인 줄 아냐고 물어 보니, 잘은 모르는 것 같아서, 설명해 주고 같이 게양했습니다.
작년에 서대문형무소에 교육삼아 데리고 갔었지요.
비단 MZ 세대만의 문제는 아니겠지요. 자유는 주어지지만 역사와 사생활을 분리한 댓가는 지금도 치르고 있다는 사실을 어서 빨리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뜻깊은 삼일절 되시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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