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웃픈 사실 아닌가요,.
저 딸이 현재 자기가 사귄다는 남친이 집값 못해오면 어떤 생각이 들지...
당연하단듯... 남자가 결혼할때는 집값이 얼마가 되든 해와야만 되고, 능력있고 의무처럼 생각하는걸,
그동안 여성들쪽에서라도 한목소리 조차 내주지도 않았으면서,
결혼시 남녀가 동등하게 해오는 입장이라면 저런 이야기가 나오지도 않았을 세상인데요.
자녀의 결혼을 앞두고 아들에게는 8억원이라는 거액을 준비한 반면 딸에게는 5000만원을 주겠다는 부모 생각에 분노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의견이 분분하다.
전날인 20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이같은 내용의 글이 올라와 2700건 넘는 의견이 달렸다.
글 작성자 A씨는 1남 2녀 중 막내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작성자의 언니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남성이 있었고 A씨도 2년간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얘기를 하는 상황이었다.
문제는 그의 언니가 부모에게 결혼얘기를 꺼내면서 시작된다.
부모는 그와 언니에게 혼수 마련 등으로 5000만원의 결혼 비용을 주겠다고 했다.
반면 그의 오빠는 8억원이라는 거액을 주고 상황에 따라 추가 비용을 주겠다고 했다.
이에 A씨는 부모에게 “배신감이 들고 섭섭하다”며 “안 해줄거면 다 같이 안 해주고 해줄 거면 비슷하게라도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돌아온 답은 어쩔 수 없다는 말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남성이 집을 장만해야 한다’는 오래된 생각이 지금도 굳건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A씨 부모도 이같은 점을 언급했다. 그의 부모는 “아직 우리나라는 남자가 전세자금이라도 못해 가면 결혼하기 힘들다”면서 “딸들인 너희가 이해해라”라고 말했다.
이 말에 그의 오빠도 “미안한데 맞는 말”이라면서 “부모님 재산인데 부모님 마음”이라고 거들었다.
이에 A씨가 “같은 자식인데 너무한 거 아니냐”고 따지자 그의 부모는 “언니와 나에게 3000만원씩 더 주겠다고 했다”며 “마치 내가 부모님 자산 거덜 내기로 결심한 악귀 죄인 된 분위기”였다고 하소연했다.
A씨는 “남자친구한테 얘기했더니 말로는 괜찮다는데 섭섭한 거 같더”라 라며“남친은 부모님이 5억 해주신다고 했다. 우리 집이 어느 정도 사니까 이렇게 적게 지원해 주리라고는 둘 다 생각지 못했다”고 푸념했다.
이어 “남자가 집 해 가야 한다고 지원은 있는 대로 오빠가 다 받고, 그럴 거면 언니랑 나한테 1억씩이라도 줘야 하는 거 아니냐”면서 “부모님한테도 너무 섭섭하고 오빠가 너무 밉다”고 했다.
그러면서 “난 집에서는 부모님 재산 탐내는 죄인이고 남친한테는 결혼 비용 적게 해오는 죄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사람이니까 서운한 건 어쩔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같은자식이래도
여자는 일단, 출가외인임.
늙어선 딸한테 기댄다 아들한텐 부담주기
싫어서 아들 돈 뜯긴 아까워서
차별받은것 때문에 딸이 거부감을 가지면
천하의 불효막심한 몹쓸년으로 몰지
댓글들 참 한남스럽다 바꿔 되었다면
부모취급도 안할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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