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3년차입니다 이번달에 결혼 기념으로 크게 한번 쐈네요 내생에 명품질러보는건 처음이라 좀 멀뚱해지더라구요. 루이비똥 이쁘긴 하네요 ㅎㅎ
와이프가 작년 겨울에 유방암 3기로 고대병원 항암치료중이라 다음주에 마지막 항암끝나면 6월달에 수술날자 받게되네요.
스타필드갈때 설마 했나봐요. 근데 진짜 결제해서 샀죠. 어제 와이프가 내생에 처음으로 명품 받아본데요 너무 기분 좋아하는 모습보고 저두 기분은 좋습니다.
먹을거 걱정안하고 집도있고 차도 있고 무엇보다 가족 건강이 최곱니다. 진짜 힘드네요
여보 빨리 건강 회복해서 내년엔 여행도 좀 많이다니자고.. 항암으로 발톱도 썩어가서 잘걷지도 못하는 모습보니 안타깝구려.. 사랑해~~~
꼭 이겨 내실 겁니다.
이제 좋은 명품가방 가지셨으니 빨리 쾌차하실거예요
힘내세요
아내분 어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금방 쾌유하실 겁니다~에라 기분이다
행복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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