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년도에 제가 살던집은
방이 3개, 부엌(정제?정지?라고 부름) 3개.
(부엌에는 수돗물이 나오지 않았지요, 집 마당중간에 수도 딱 1개)
3가구가 살았지요
1가구당 : 4인가족
저희집은 : 4인가족 ,방1개, 부엌1개 (냉장고 X 티비:X 건전지 들어가는 라디오 1개)
부엌엔 연탄 아궁이 하나 , 곤노 1개.
씻어야할때는, 부엌에서 샤워할를했는데.
샤워하기위해서는 먼저 , 양동이 2개를 들고, 마당에서 수돗물 담아와서, 부엌으로 가져가서,
연탄 아궁이에 올려놓은 뜨거운물과 섞어서, 씻었던 기억이..
->이때부터, 물이 귀하다는걸 몸소 체험해서, 지금도 , 물쓸때면, 아까운게....
물론 하수도가 없어서, 샤워후엔 , 부엌 바닥에 "깔려있는 물을, 쓰레받이로 퍼서, 마당바닥으로 버려야했지요
당시, 집에서 나오는 빨래는, 공동 빨래터에 가서, 빨래하는
겨울에는 엄마들이 뜨거운물 한 빠게쓰 갖고가서,
위와같은것은 강원도 태백의 작은 동네에서 이렇게 살았지요..
같은 년도 83년 , 서울이나, 경기도는 부엌마다 수돗물이 나왔지요?
저희집도 85년도에 태백에 작은 새아파트로 이사해서, 부엌에 수돗물도 나오는집에 살기 시작하면서,
세상이 이렇게 편할수가 있구나 라고 생각했지요.
85년도에 흑백 티비도 장만하고요...
주인집 포함 4가구가 있었고 가운데는 수도간이 부엌에도 수도가 있었습니다.대문에 들아서자 마자 푸세식 화장실 연탄광이 있었죠. 지역은 서울 용산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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