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당시 가장 친한 친구가 생겼지요.
그 친구의 아버지는 비디오가게를 운영했고요, 주말이면, 비디오카메라들고 예식장에 촬영을 나갔지요.
그 집은 부업으로 가게 근처 입원실이 100개 가까이 되는 병원 2곳에 비디오를 틀어줬지요.
하루는 가게가 아니라, 그 친구 집에갔다가, 신작 비디오를 열심히 보고 있었지요.
그때 터미네이터도 보고, 뭐 다 봤지요.
그러다가 친구가 저에게 "재미있는것" 볼래? 라고 말하길래. "어"라고 언능 대답을 했지요.
그래서 처음 보게된 포르노 제목이 "쾌락의 파티" 였지요. (테입 겉면에 손으로 적은 "쾌락의 파티" )
서양물,미국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미국이라고 가정하면,
한 가정집에 방이 10개? 정도가 있는데.
파티를 하면서, 중간 중간에 , 이방,저방,건너방 등에서 섹스를 하는 동영상이였지요.
정말 숨 넘어가는 황홀감을 느꼈지요.
그러다가, 친구놈이 이러더군요 "다락방에 테입이 많다고"
그래서 ,다락방에 올라가보니, 테입이 든 박스가. 다락에 꽉 찼더군요. ㅎㅎ
당시 어른들끼리 몰래몰래 대여해주는 그런 비디오가게였지요.
당시 저희집에 비디오플레이어가 없어서, 테입을 집에가져가봤자, 볼수가 없어서,
주구장창, 친구집에가서 볼수밖에 없는..
주말이면, 그친구 가게에 가서, 신작 비디오 보는 재미로 살았는데, "가자왕, 취권" 등등.
화면속에 보던 그분들 이미 상당수 작고 하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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