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없어도 지장 없어”…재판부, 총선 전날도 재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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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일정 등을 이유로 재판에 두 차례 출석하지 않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정에서 "제가 없어도 지장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총선 직전에도 재판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재판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는 지난 주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증인으로 법정에 나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재판 초반에 "증인에 대한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 측의 반대심문만 있는 상태이다"면서 "제가 없더라도 재판 진행에 아무런 지장이 없지 않나"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환자와 같은 공간에 안 있을 수 있는 것도 시민의 권리인데,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가"고 덧붙였습니다.
재판부는 "절차는 제가 정한다"면서 "이 대표에 대한 변론 분리를 왜 안 하는지는 설명해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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