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권 행사에서 롭 슈나이더의
스탠드 업 코미디 공연 시간이 30분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부적절한 언행으로
시작 후 10분 만에 중단됐다.
"한국의 사창가(Korean Whore-houses)" 같은 언행을 포함해 선정적이고 부적절한 농담을 던지자 신디 하이드-스미스 상원의원이 불쾌함을 표시하고 그대로 행사장을 나가버렸다.
하이드-스미스 의원의 대변인은
"슈나이더의 농담은 역겹고 저속했다.
그 말을 들을 가치가 없어서 자리를 떴다"고 전했다.
슈나이더는 과거에도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는 스탠드업 코미디로 이미 악평이 자자했다.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롭 슈나이더는 16일 X(트위터)통해
"내 '한국 사창가' 농담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되고 있다.
(이 농담은) 3개월 반이나 지났다"고
다시 한번 언급해 한국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