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안녕하세요 ㅎㅎ
와이프가 요즘 이제 살만하니깐 저한테 주말에 친구들도 볼 수 있게 해주고
뭐 운동도 다녀오라고 해주고 그럽니다.
그때는 와이프가 애들하고 시간도 함께 보내고 그러는데요~~
저번엔 저한테
와이프 : 주말에 나가서 노는게 별로 재미가 없나봐?.
저 : 응.. 그냥 가족하고 있는게 더 편하드라~? (매너구라)
와이프 : 그럼 자기 괜히 스트레스 받지말고 안나가도 괜찮아~^^ 난 자기 스트레스 좀 풀라고 나가라고 했지...
아니 그게 아니라.. 너무 재미있다고 말하면 와이프가 막.. 섭섭해 할까봐 그렇게 말했는데
와이프는 뭐하러 재미없는곳에 보내는데 본인이 배려를 해줘야하냐고 하드라고요...
그래서 이번주에 또 나갈 일이 있어서 나가서 놀다가
와이프가 전화가 와서 이것저것 통화하다가
와이프 : 그래서 오늘은 재미있게 놀고 있어?
저 : 응!!! 너무 재미있어!!!!!자기가 최고야!!!!
하고 통화 종료 했는데
와이프가 삐졌어요....
이거 뭐 어떻게 해야하는거에요?? 개어렵네 진짜...
저도 결혼생활 오래됐어도......
테스트 기간이에요 잘 통과 하셔야 해요
저 처럼 테스트 통과 못하면 주구장창 레퍼토리로 꺼냅니다
너무 재미있어 그래도 당신과 있는게 더 좋아 자기가 최고야
윽. 내가 쓰고도 토나오려 하네
맛난거 사가시고 빈손은 절대 아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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