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이제 43이구요. 고등학생때 1990년부터 1992년까지 대전 서산을 주2회 왔다갔다 했을당시 충남고속 주력이 am928이었고 가끔 909와 am929정도가 다녔어요.
그때 929에서 나던 쇠마찰되는듯한 배기음(챠르르르르르이랄까ㅎㅎ
전 그게 너무 좋았는데 939까지 소리가 나는듯하더니 어느순간 그런 배기음은 없어지고 바앙 하는 소리만 나는데 혹 이유가 있나요?
천일고속이 그 배기음은 제 기억엔 최고였는데 말이죠ㅎㅎ
아 전 트럭 버스 중기쪽과는 전혀 관련 없는 일을하고있고요 버스타는걸 너무 좋아해서 문득 그때의 향수가 떠올라서 질문 드려봐요^^
그당시는 배기량올라고 기통수늘리는게 출력을 올리는 최선이라.. 하지만 현제는 터보차저기술에 엔진기술발전 환경규제 때문에 많이 다운사이징됫져 ㅋ
천일고속에ㅡ그런엔진음이셧으면 8기통이나 10기텅 쌍머플러
로얄크루즈 같네여 ㅋ 한때 천일은 대우차 겁나게굴렷던적이잇져 ㅋ
유트브에서 검색해서 찾아보세요...
엔진소리 하나만큼은 그랜버드쌍나발이 갑이지요...
금남고속에 V10직접 타봤습니다^^
저는 89~91년 당진 합덕에서 예산까지
시내버스 타고가서 공주까지
월1회?정도 금남.삼흥 이용했었네요.
사촌형님이 충남 am939운행 하셨습니다.
그당시 충남고속은 차량댓수도 500대 정도에 현재 천안고속터미널이 충남고속
자체건물일정도로 사세가 대단했었죠.
95년에 상병휴가 나왔을때인가 파랑+빨강 도색에서 지금도색의 원조격인 겨자+녹색 도색의 쌍용 트랜스타를 타보고 너무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좋은차들 많이 뽑았었는데 나중에는
현대 에어로스페이스로 격하되어 많이 뽑았고 지방 인구 감소와 자가용의 증가로
많은 버스회사들이 경영난을 겪게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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