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이어 고양에서의 취업박람회도 다녀왔습니다.
안가려고 하다가 아버지뻘 지인께서 가신다 하고, 이번엔 부천 업체도 '전부' 참여해서 가볼까? 하고 갔습니다.
일단 교통카드는 이번에 안줬습니다. (킨텍스 임대료가 비싼 듯...;;)
그리고 부천쪽 업체 물어보는데 경력자라 그런가
실기 테스트고 뭐고 금요일에 당장 이력서 내러 오라고 하시네요. -ㅅ-;;
이력서를 이미 냈거나 한 업체도 있어서 부천쪽 업체 말고는 큰 소득없이 나왔네요.
그리고 어디라고 말은 않겠는데 훨씬 큰 곳도 초보자 육성하면서까지 받으려는 와중에 마을버스와 동급이면서 마을버스 경력자만 받는 일부와 음주이력자도 당당하게 받는다며 광고하던 곳은 조금 눈살이었습니다.
참여 업체가 다양해진 건 좋은데 더 많아야할 것 같고,
무엇보다 구직자나 구인업체나 절박한 곳 많던데 타사 경력자만 가로챌 심산으로, 절박하지 않은 곳은 솔직히 안왔으면 싶어요.
어차피 오늘 가보니 그런 곳은 파리만 날렸지만 그런 데 말고 진짜 절박한 데로만 채워졌으면 싶더라고요.
앞으로도 개최 장소에 따라 구경삼아 가볼 거긴 한데...
이런 식으로 반복되면 진짜 절박한 데는 기회가 안오고 그러면서 구직자들도 만족하지 못하는 생색내기용 박람회가 될 것 같습니다.
경험도 있으신데 어느정도 잿으면 직접 부딪히는게 빠를듯합니당
생색내기용 박람회 딱 어울리는 단어입니다.
경험도 있으신데 어느정도 잿으면 직접 부딪히는게 빠를듯합니당
안주면 타사 경력자만 가로챌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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