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정상에서 S&T그룹 종주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T그룹이 백두대간 850.49km 완주에 성공했다.
S&T그룹은 S&T 백두대간 종주팀(팀장 박재석 S&T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150명이 1일 'S&T 도전! 백두대간 대장정' 48차 마지막 산행에 나서 지리산 중산리에서 천왕봉 정상까지 총 12.4km(접속구간 포함) 구간을 완주함에 따라 4년 8개월의 대장정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구간 총 거리 850.49km (접속구간 111.77km 포함), 참가 연인원 3474명(중복 포함)의 기록도 남겼다.
S&T 백두대간 종주팀은 이날 마지막 산행에서 지리산 천왕봉 식생 복원을 위한 '흙나르기' 자연보호 캠페인을 갖고 천왕봉 정상에서 백두대간 2000리 길 무사산행 기원제도 가졌다.
‘S&T 도전! 백두대간 대장정’은 21세기 선진 기업문화 창조 등을 위해 2008년에 시작된 S&T 고유의 기업문화 혁신 프로그램이다.
현장사원에서 최고경영자(CEO)까지 S&T 계열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백두대간 종주팀을 중심으로 산행차수별로 참가희망자를 사내외에서 모집해 매월 1~2차례 종주산행을 이어왔다.
한편 S&T는 지난 4년 8개월 동안 종주대원이 직접 기록한 산행일지와 백두대간의 사계절 등을 집대성한 사진집 '담대한 도전! - 3,474人의 도전, 1,688日의 열정' 및 다큐멘터리 영상을 연말에 발간할 계획이다.
안정준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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