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은 3일 건국대 새천년홀에서 임직원 봉사단과 결연단체, 이웃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페라와 K-Pop이 어우러진 'H-Festival'문화행사를 열었다.
현대차그룹은 연말까지 문화나눔 공연에 결연단체·소외이웃 7천300여명과 그룹사 임직원 봉사단 2천명 등 총 9천300여 명을 초대할 계획이다.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울산, 광주, 김천, 인천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문화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부 공연에는 더 뮤즈 오페라단이 나와 각종 소도구를 활용한 인기 뮤지컬, 오페라 아리아, 캐럴 등을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2부 공연에서는 인기가수 케이윌, 슈퍼스타K 시즌2의 주인공 김보경·김지수, KBS 탑밴드 출신의 네바다51, 안치환 등이 출연했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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