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을 가볼까? 괌을 가볼까?
제주항공 비행기는 싸지만 숙박을 알아보니
싼게 5만원대이다!6박이면 30만원이다!
예산이 안맞던 찰나 제주항공에서
세부신규취항으로
낮에 출발 낮에 도착하는 비행기가 나왔다
밤에 도착하는 비행기라 망설였던 필리핀을
단번에 선택했다.이젠 간땡이가 커져서인지
로밍도 안하고 포켓와이파이도 하지않는다.
숙소까지만 가면 무료와이파이로 해결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그렇게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비행기가 만석이다.정말 꽉꽉채워 가는거 같다.
세부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유심파는곳에 줄이
길게 늘어져 있다.3일 무제한이 300페소(6000원)
정도이다.그냥 gps구글 지도보며 숙소를 찾아간다
택시타려면 잔돈이 필요하다해서 생과일쥬스하나
사먹었는데 판매하는여자가 거스름돈 내가 해도
되냐고 한다!첫판부터 훅 들어오니 어리둥절했다.
내가 주스 사 먹는 이유가 뭔데?
돈달라니까 치사하다는 눈빛으로 실실쪼갠다.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E-mo도미토리숙소에
도착하여 먼저 수영장을 찾아 한달 배운
솜씨를 발휘했다
2시간 수영을 마치고 졸리비에가서 식사를 하고
jy대형마트를 방문하여 한국에서 졸라게 비싸게
판다는 산미구엘(산미겔)을 샀다!
1L는 85페소(1800원)? 330ml(650원)?
이날을 위해 금주를 했다.계란도 사와 주방에서
삶아 먹었다!
소세지랑 스팸은 술안주로 조리해서 먹었다.
다음날 고래상어보러 터미널에 도착하여 에어컨
버스를 타려했지만 의사소통불발로 난 창문도
없는 시골버스를 타고 말았다.
고래상어는 몇일전 글을 올려서 생략함.
틈날 때마다 마셨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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