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건고사리 나물을 볶을겁니다
일단 건고사리를 맹물에 한번 불립니다
마른거라 이렇게 오래 불려도 되나 싶을정도로
하루 물에 담궈놓고 앗!고사리!생각나면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끓는물에 삶아 불려줍니다
1~2분 삶다가 불을 끄고 실컷 볼일 보시다가
앗!고사리!하고 생각나면 그때 흐르는 물에
다시 한번 헹구었다 채에 받쳐 물을 빼줍니다
궁중후라이판에 때려붇고 다진마늘과 막 볶습니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대파가 몇일동안 쓰임새없이
유통기한이 다 되어가는것 같아 파를 썰어
냉장고 잔고처리! 소금을 이만큼 집어 투척!
간이 얼추 맞지만 조미료역활로 간장을
애기 오줌만큼 쪼르르 약간 짭쪼름하니
밥이랑 먹기 딱 좋아!아주 좋아~
어때요? 건고사리 나물 볶음 참 쉽죠??
고소한 맛이 팍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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