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아줌씨 이새끼 저새끼 미친놈 욕하길래 바로 놈자만 년으로 바꿔서 제가 들은 욕 그대로 미친년 이년 저년 욕했더니
이아줌씨 눈까리가 뒤집혀서 직원새끼가 손님한테 욕을한다고 ㅋㅋㅋㅋㅋㅋ
미친년 지가 남한테 욕하는건 괜찮고 남이 지가한욕 그대로 자기한테 하니까 거품물고 지롤지롤 별지롤을 다하는 또라이년.
오늘도 진상 하나를 이렇게 내보내고 스트레스에 속이 쓰려오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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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낮술한잔 먹고 자고 일어났더니 베스트에.
전후 사정없이 적어놔서 죄송합니다.
손님이 밤 11시 30쯤 오셔서 따뜻한 방을 달라고 했습니다.
요즘날씨는 보일러 켤수 없다고 말을 했고 혹시 입실하셔서 추우시면 시스템 에어컨이이니 히터 켜시라고 미리 말씀 드렸습니다.
창문만 닫아도 객실온도가 28~30도쯤 나갑니다. 몇몇방은 에어컨 켜고 있었습니다. 히터 켠방은 1방 있었구요.
밥먹고 온다고 입실 안하고 객실카드만 가지고 바로 나가셨죠.
1시 정도에 오셔서 입실하시고 10여분쯤 있다가 전화가 왔습니다.
아 ㅅㅂ 추워. 이게 첫마디였습니다.
아줌마 - 너무 추워 어떻게 해야되.
저 - 그러시면 히터를 켜시... 하는데 말 자르고 다시 자기가 말함.
아줌마 - 보일러 틀어 달라고. 춥다고.
저 - 지금 날씨에 보일러 켜시면 다른손님들은 더워서 안되요. 아까 제가 말씀 드렸잖아요.
아줌마 - 추워서 잠을 못자겠다고 이새끼야.
저 - 그러시면 내려 오세요 환불 해드릴게요.
아줌마 - 뭐라고. 너 지금 뭐라고 했냐.
저 - 지금은 보일러 켤수 없으니 환불해 드리겠다고요. 보일러 켜면 방도 거의 다차있는데 다른손님들 더워 죽으란 소리에요.
아줌마 - 이새끼봐라 너 기다려.
그리고 카운터 내려와서 환불해줄려고 카드 취소 시키는데 아저씨 옆에서 아줌마가 계속 이 ㅆㅂ새끼가 개같은 새끼가
못배워 먹었네 호로자식(여기서 멘탈 폭팔)이네 하길래 제가 아줌마가 한욕 그대로 년자만 붙여서 말했습니다.
이렇게 된 상황입니다.
뭐 제가 장사하기 글러먹은 성격이다 하시는 분들 있으신데요.
20살때부터 아버지 도와서 했었고 어느덧 제나이 38입니다.
군대가있던 2년 빼고는 대학교 다니면서도 가게 보곤 했었습니다.
저도 처음엔 손님들 말하는거 다 들어주고 손님은 왕이라는 마인드였어요.
서른넘고 이제는 가게 책임자가 되고보니 진상들이 넘쳐 나더군요.
직원들이 못버팀니다. 저까지 진상들한테 숙여버리니까 직원들은 진상들한테 맞아도 아무말도 못하더라고요.
그만두는 직원도 몇 있었고요. 솔직히 착실하고 성실한 직원들 그만 둬버리면 손해 이만 저만 아니에요.
손님이 아니라 직원때문에 속상한적이 훨씬 많고요.
이거때문에 아버지한테 단골이어도 진상들은 자르겠다 말씀드리고 다 잘랐고요.
성실한 직원한명 옆에 두는게 진상 손님 열명 백명 받는거보다 훨씬 몸도 마음도 편합니다.
글이 참 저렴 하네요.
1400원으로 대한민국 최대 갑질,
야채랑 고기 처음부터 가져다드셔야된다고하니까
뭐 이런 개같은경우가 다 있냐는 아중씨때문에 간만에 표정관리 안돼봤네유ㅜㅜ
저따구로 욕해도 참아왔던 과거가 지금의 저런 무식하고 개념없는 인간들의 갑질을 방조한거죠.
무개념 갑질은 단호히 대처해야 세상이 밝아집니다.
당연히 그래도 되는줄 알게 되는거구요.
언제까지 저렇게 개진상하는걸 못 본척 넘어가야 하나요?
저도 자영업 20년 넘게 하지만 진상 떠는 손님 한소리 하고 못 오게 합니다.
그래도 남들보다 잘 먹고 삽니다. 서비스는 다른걸로 충분히 잘해줄수 있어요
저런 개진상손님한테 찍소리 못하는게 서비스가 아니에요.
손님같지 않는 손님을 안받을 권리도 있다는걸 모르남?
돈낸다고 다 손님이 아니다.
장사하는 사람들이 죄인입니까
온갖 수모 겪으면서도 꾹꾹 참아야한답니까
저는 누구나 인정할만한 늙탱이 아니고서는 손님이 반말하면 같이 반말합니다
이거 얼마야?
오천원
흡짓놀라며 자신이 잘못들었나 확인해봅니다
얼마?
오! 천! 원!
이러면 태도 바꿔서 존대말함
왜 반말하냐는 색기1도 없었음
진정하시고,
겔포스~~ㅎㅎ
지들이밖에나가서저러나보지
나도장사하는데 개지랄ㄸ는진상새끼들 돈필요없으니까 꺼져라 니들돈안받으니까 갑질받아주는곳에가서 쳐하던지
당연히 그래도 되는줄 알게 되는거구요.
언제까지 저렇게 개진상하는걸 못 본척 넘어가야 하나요?
저도 자영업 20년 넘게 하지만 진상 떠는 손님 한소리 하고 못 오게 합니다.
그래도 남들보다 잘 먹고 삽니다. 서비스는 다른걸로 충분히 잘해줄수 있어요
저런 개진상손님한테 찍소리 못하는게 서비스가 아니에요.
그런 냔은 그렇게 보내는게 아닙니다.
동영상 찍거나 녹음해서 모욕죄로 고소하셨어야죠..
오히려 그런것들 받으시면
홧병으로 언젠가 큰병 들어섭니다
힘내십시요 ~
손님한명 더잡으려고 주인이 만든 그말. 손님이 왕.
그랬더니 손님새끼들이 호의가 권리인줄 알고 왕대접 받으려한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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