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때문에 해외 다녀온다고 한창 연애할 30대 초반에 연애도 하지 못하고 결혼할 황금 시기도 놓쳐버렸어요.
뭐 워낙 요즘 다들 늦게 하지만요.
나름대로 지금까지 정말 물욕없이 돈을 아끼고 아끼고..
성실하게 일만하며 열심히 살아서 34살까지 돈은 좀 모아놨습니다.
차에 별로 관심이 많이 없었는데 지난번 2019 벤츠 CLS.....보고 흥분이 되더라구요.
너무 사고 싶어서요.. 그냥 벤츠보면 사고 싶다 멋있다 생각했는데 그렇게 꿈의 차라고 생각한적은 없는데
CLS보고는 왜이렇게 사고 싶은지.
이제 진짜 여성분과 연애를 시작하면 결혼 전제로 제대로 만나고 곧 결혼해야하는데 이 차를 사면.. 후회할까요?
그냥 적당한 선으로 소나타 아니면 그랜저 정도 사고 돈을 저축해 놓는것이 맞겠죠?
철없다고 혼내지는 마시고 ㅜ 진짜 형님들이라면 어떻게 할지, 아니면 어떻게 했는지, 어떤게 도움이 됐고 후회됐는지..
지혜 좀 나눠주세요 형님들..
34살에 물욕없이 그렇게 모으기가 쉽진 않은데 그놈의 벤츠가 뭐라고..
빚지고 할부아니면 한번 팍 질러도 보세요...
아니다 싶으면 좀타다가 팔면됨
하고 싶은거 하세요 뭘 물어보고 망설여요;;
저도 결혼은 아직 할생각 없음.
그래서 어느정도는 하고싶은거 해요~
남자라면 직진!
귀 담아 들으시길..
방방거리며 다닐거에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