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 폐암 2기여서 수술하시고 항암치료 받으시면서 나아지나 싶더니 갑자기 췌장에 균이 둘어가서 집중치료실로 입원하셨어요 어제 어머님 모시고 식사하는중 아버님 건강 더 악화되기전에 손주봤음 좋겠다고.... 저라고 왜 안가지고 싶겠나요 속만 상하네요 삼신할매가 정말 있다면 버러지같은 것들한테 갈것이 아니라 기다리는 사람들한테 먼저 점지해주지.... 남들은 잘만되서 셋이고 넷이고 낳는데 왜 나만... 하 걍 답답해서 주절거리구 가여ㅠ
시아버님 폐암 2기여서 수술하시고 항암치료 받으시면서 나아지나 싶더니 갑자기 췌장에 균이 둘어가서 집중치료실로 입원하셨어요 어제 어머님 모시고 식사하는중 아버님 건강 더 악화되기전에 손주봤음 좋겠다고.... 저라고 왜 안가지고 싶겠나요 속만 상하네요 삼신할매가 정말 있다면 버러지같은 것들한테 갈것이 아니라 기다리는 사람들한테 먼저 점지해주지.... 남들은 잘만되서 셋이고 넷이고 낳는데 왜 나만... 하 걍 답답해서 주절거리구 가여ㅠ
마음이 급하고 마음이 복잡하면 더 잘 안생기는것 같아요...
힘내시구유 조바심 갖지마세요 오히려 더안생겨요
맘편히 갖으셔야 올것도 옵니다
음식은 좀 가려드셔야 하구유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잊고 있어요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부부 둘다 검사하면 문제 없는데 몇년을 시험관 몇번 하고 좋다는거 다 해봤는데도 임신이 안되어서 그냥 포기하고 우리끼리 잘 살아봅시다 하고 다 내려놓고 부부 두사람이 병원 다 끊고 약도 끊고 맘편히 아침저녁 산책하고 운동하고 다녔더니 다음달에 임신했다고 하던 얘기가 생각나네요.
보배형아들 기운도 모아 좋은소식 전해지기를
무엇보다 맘이 편해야된다고 합니다.
아가가 작은 발로 걸어오느라 시간이 좀 걸린다고....
일레나님께도 예쁜 천사가 찾아와주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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