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 의료사고로 인해
질문 드립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어머니가 최근 무릎연골, 허리디스크 통증으로 인해
인천에 있는 병원에서 허리에 맞는 주사를 맞았다고 합니다.
기간을 가지고 맞는 총 3번의 주사 중 마지막 주사에서 갑자기 하반신이 마비된것처럼 감각이 없어져 그 자리에 풀썩 주저 않았다고 하셨고,
간호사를 불러 링겔을 2시간 맞으며 한숨 자고나니 좀 나아셨다고 합니다
문제는 다음날 두통입니다.
갑작스런 메스꺼림, 두통, 어지러움 등으로 인해
타병원을 방문하여 급하게 검사를 받아보니
주사 맞는 과정에서 공기가 몸으로 들어가
혈액을 타고 머리까지 들어간것 같다는 소견을 주셨습니다.
원래는 주사를 맞을때 공기를 빼고 넣는게 정상이나
공기를 빼지않고 그대로 주입
다음날 초진을 받은 병원을 다시 방문했는데
입원비를 안받을테니, 괜찮아질때까지 입원있다가 가시라고 했다네요.
그후, 어머니의 피를 뽑은 후, 간호사와 같이 동시에 또 주사를 맞으셨다고 하고요
푹쉬면 머리에 있는 공기는 빠진다고 하는데
자식된 입장에서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겠습니까..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 초진기록, 소견서 등
미리 모두 받아두고자 하는데 이후 어떻게 진행하는게 좋을까요?
이러한 경우 어떠한 부분을 준비해야되고,
무엇을 하면 좋은지, 더 좋은 방법은 없을지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꼭 좀 확인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이 병원이 주사기 의료사고가 꽤 있나봅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이러한 경우가 몇차례 있었고,
얼마전에도 동일한 증상의 환자가 입퇴원 했었다고 하네요
어려운 싸움이 되실꺼 같으니
마음 단단히 먹고 준비하셔요
이런 경우 변호사 먼저 찿아가는게 제일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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