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대녀 블로거 사건.
사장님이 블로그에 항의 했을때, '죄송합니다. 미처 생각못했네요. 정정 포스팅 올리겠습니다'하고
'정정합니다. 라멘집 골목에서 담배피는걸 보았다는 포스팅은 라멘집 사장님이 흡연한다는 오해가 생길 수 있음을 인지하고 정정합니다. 라멘집 사장님이 담배피는 것을 본 것이 아니며, 해당 라멘집 사장님은 비흡연자라고 합니다.
미쳐 생각하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포스팅시 더 유의하겠습니다 라멘집 사장님게 죄송합니다 블라블라
식으로 정정 포스팅 올렸으면 아무런 문제없음.
보배에 글이 올라오고 나서도 빠르게 대처했어도 마무리 되었을 일
근데 일이란 일은 다 키워서 라디오방송과 유튜브까지 나오고, 최근엔 제3자까지 나와서 일거리를 만듦
- 대구 식당 사건.
아버지가 그런식으로 대처했어도, 아들이 나와서
'죄송합니다. 아들인데요. 여기가 도로 상황도 안좋고 짐을 내려야해서 그런데, 지나가기 어려우신가요?
힘드시면 바로 빼드릴께요' 정도만 했으면,
아니 좀더 퉁명스럽게 대했더라도 투덜대며 차만 뺐어도 문제 없었음.
이 건 역시 일이란 일은 다 키움
말한마디, 잘못된 작은 자존심, 어찌보면 작은 차이 하나로 일을 얼마나 크게 만들 수 있는지를 알게됨
왜 그말을 못하는걸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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