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앗녕하세요 유게성님들

저번달 초에 와이프가 친한 언니가
아는분 통해 소개시켜줘서
아기띠를 구매하기 위해 입금을 했습니다
(인터넷판매등이 아닌 순수 개인대 개인거래입니다.)
판매자 여성분이 아는 경로를 통해 싸게 띄어와서
소개받고 연락오는 사람들한테만 원가수준으로
준다고 하더라구요ㅋ 15만원을 8만원에..ㅋ

그래서 와이프도 의심없이 판매자와 통화 후 문자로
계좌번호등 받은 다음에 돈을 입금시켰는데
판매자가 바로 잠수타버린 상황입니다.ㅋㅋ

전화 문자 전부 연락이 안되서 결국 이번달 초에
경찰서에 신고를 하러 갔는데 형사과로 가니
사이버수사팀으로 가라 하더군요.

결국 사이버수사팀왈

인터넷을 거친것도 아니고 개인대개인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입금한 상황이라
민사소송을 걸어야 한다고 합니다.
입금내역,서로간의 문자내역도 경찰쪽에서는
소용없으니 민사로 가라는 답변만..ㅋ

8만원이 아깝기도 하지만 이 괘씸한 x을 가만
놔도면 안될거 같아서 민사가보려고 하는데

소용있을까요??? 경험있으신 형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ㅜ

폰봅이라 두서없이 적어서 글이 엉망이네요
죄송합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