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5일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용인휴게소를 얼마 앞둔 지점에서 차들이
급속하게 정차되어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음.
평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두고 운전하는 습관으로 인하여 안전하게 정차하였음.
뒷차가 바짝 붙어 따라 오는 것이 신경쓰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후미를 추돌.
상대차는 그릴 파손, 내차는 육안으로 별 이상 없어보임.
고속도로 2차선.
옆 차선에선 차들이 씽씽 다니는 상태에서 시시비비는 2차 사고를 유발할것 같아서
얼른 사진찍고 연락처만 주고 받고 일단 헤어짐.
그날 오후 일 다보고 단골로 다니는 카센타 방문하여 차 떠서 손상상태 확인.
범퍼랑 차체는 손상없음.
범퍼 페인트가 면봉 대가리만큼 두군데 까진게 전부.
사장 왈 범퍼 바꿀까요? 그정도 가지고 범퍼 바꾸면 환경오염에 아주 크게 이바지(?) 할것 같음.
그래서 쿨하게 없던일로 하고 상대자에게 문자보냄.
고맙다는 답장이 끝.
아이스크림 상품권 그딴건 없음. 그냥 그렇다는 거임.ㅋ
결론. 약간은 서운함.
선의는 돌고 도는 것
해당 차주도
이번 일로
간단한 접촉사고 당했을 때
글쓴이를 생각할 겁니다.
그렇게 조금씩 좋은 사회가
만들어 지는거죠
굳잡입니다!
저 양반 그릇이 그런거임 털어내십쇼~
내가 성질나려고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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