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함께 축하해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댓글로 주신 축하와 조언의 말씀들 잘새겨듣고지낼게요
참, 선물은 고맙다고 현금으로 먼저 주고
오늘 신랑 생일인데 이 글도 같이 보여줘야겠어요^^
조용한거보니 아직 보배 안봤나봐요ㅋㅋ 서프라이즈!!
축하해주신분들 진짜진짜 복 받으실 거예요^^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
다들 잘 지내셨어요?
저는 2021 하반기의시작 7월 첫날에 글썼던
보배신문 구독인입니다
기억하시는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때 많은 분들이 해주신
축하의 말씀과 순산의 응원들을 읽으며 마음 벅차게 좋았어요
따뜻한 보배님등 덕분에 정말 순산했고
진짜 행복한 임신시절을 보냈답니다 :-) 정말요!
모두모두 너무 감사드려요ㅜㅜ
그때 출산의 기쁨도 같이해달라고 하신분들이 있으셔서
많은 선의를 베풀고 사랑을 나누어 주는 보배님들과
12월의 첫 날 좋은 소식을 함께 하고싶어 잊지않고 글을 적습니다
12월의 문을 연, 저희 첫 딸을 소개할게요 :)
정말 형언할 수 없는 기쁨입니다
태어나서 태명을 부르니까 제 목소리를 알아듣는지
눈을 번쩍하고 떴어요!! 진짜 신기하고 감격스러웠슴니다 부모가 처음 된다는게 이런 기분이군요
기쁨과 설레임
임무와 책임감
의 사이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임신내내 보배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여러모로)
갈수록 속임과 거짓들을 구별해나가는 힘이
필요하다 생각하며 보배를 신문처럼 구독했어요
정의롭고 세상을 함께할 줄 아는 보배인 여러분
2021년 한해도 고생하셨습니다
다가올 새로운 2022년도 잘 맞이할수 있게
남은 한달도 마무리 잘 하시구요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시구
행복 가득하고 복되는 날들 이어지길 바랍니다!
+ 어제밤늦게 글올리고 수정하다가 오류인지, 잘 못한건지 글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는데 자꾸 안되서ㅜㅜ(아마제가 이상하게 한듯;; 핸폰으로 글올리니까 힘들어요ㅋㅋ) 삭제하고 한숨자고 다시 올립니다!
어제 먼저 축하한다고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참 마지막으로..
- 이 글을 보려나?
(요즘 나보다 보배를 더 안보는것 같아서ㅋㅋ)
오늘 고생많았어요
항상 챙겨주고 걱정해주고 응원해준 당신덕에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절을 보냈어
아까 우리아기를 세상에 처음으로 마주했을때
정말 눈물나도록 기쁘고 기쁘더라ㅜㅜ
우리의 부모님도
우리가 뱃속에 있을때
그리고 태어났을때 이런 기분이었겠지?
우리 부모님들이 그러셨던것처럼
우리에게도 소중하고 소중한 존재가 태어났으니
앞으로 더 정직하고 힘차게 살아보자
어제도 그렇고 분만대기실에서도 그렇고
우리 앞으로의 얘기 많이했잖아 그치
더 얘기하고 싶다고 늦게 자고
집에서 같이 영화보구 놀구
나는 아빠가 농사지어 보내준 쌀로 밥을 젤 잘짓고
너는 진라면을 아주 맛있게 끓이잖아
인생에 답이 없다고 하지만
함께 맛난거 먹고 서로 웃고 즐거워하고
같이 걱정해주고 위로하며 사는 삶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자기야,
지금처럼 평화롭게 재미나게 얘기하면서
우리 인생길도 함께 그렇게 걷자
고마워!
++ 이 사람..정말 예민한 사람인데ㅜㅜ
피곤했는지 생각보다 잘 자고 있는것 같아 고맙네요 많이 피곤해서 그런거겠죠?
+++
혹시 출산선물로 신랑한테 해줄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임신내내 신랑 덕분에 정말 행복 듬뿍 받아서..제가 뭐라도 해주고 싶어서요..
이벤트를 해줄까...해서 용기내어 다시 글 적었습니다
현금100만원 vs 100만원 이하 선물
만약 보배 베스트 올라간다면 이것또한 선물이겠죠?? (속보이는 구걸입니당ㅋㅋㅋ)
남자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그선물 본인한테 하셔도 됩니다.
남편분도 그러길 바랄 겁니다.
남편한테 선물하겠단 생각 자체만 봐도 서로 배려하는 행복한 가정이겠네요.
그리고 아빠에게는 예쁜 아이와 건강한 산모가 선물입니다.
건강 계속 잘 지키시고, 세끼 잘 드시는게 선물입니다.
좋은 선물 받으신 남편분께도 축하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축하합니다
6개월공주님 아빠가~
웃는모습이 많이 이쁜 아가네요!!!!
아픈데없이 엄마아빠랑 행복하길!!!!
아가 이름지으면 알려주세요+_+
그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문득 제가 40여년 전이 생각 나네요
참 …처음이라 모든 게 새롭고 걱정 됐는데 ^^
건강하게 올바르게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축하드려요
그것도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아무도 가질 수 없는 큰걸루다가~
가끔 빡치게 하면 그때 생각해요 ㅋㅋㅋ
전 현금 100이죠 알아서 할수 있도록
대신에 리턴불가로요
7세 울 아들도 돈 좋아합니다
제 인생을 반으로 접을수 있다면
아마 접힌 선은 첫째가 태어나는 시점일겁니다.
아가 태어나기 전과 후가 많이 달라졌어요
세가족이 영원히 함께 사랑하고 잘 지내세요 ^^
2주간은 노예 생활하면 최고
아기 엄청 이쁘네요
현금이 촣죠
공주님 탄생을 아울러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은 정치인도 혼외자 낳고 남편 속이는게
당연히 여기는 국가입니다
한동안 해달라고 했던거 다해줬던것 같은데...
벌써 신랑은 선물 받은거나 다름없네요... 맘이 너무 이쁩니다^^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으셨고요, 애기를 어떻게 키울지에 대해 두분이서 많이 의논해 보세요.
선배들 조언도 듣고요. ^^
축하드려요^^
출산한 경험으로 말씀드린다면...현금은 받으면 기분은 좋은데 결국 나 자신을 위해서는 못쓰게 되더라구요.
아내분을 위한 선물을 사드리는게 전 더 좋을 것 같아요ㅎ
아...남편분을 위한 선물이었구나ㅋㅋㅋ 남편분껜 현금이 좋을듯합니다.
즈희 신랑도 현금이 좋다고...ㅋ
제의견으로는현금100만원과10만원정도의선물을함께드리는것이최선인것같습니다.
애좀더 크고난다음에
가끔 오만원짜리한장씩 꼽아주고 친구들이랑 한잔하고와 20번하면 백만원보다 고마워할껄요
건강하게 키우세요~
아버지가 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체력관리도 잘하시고 두아들이랑 놀아주다 먼저지치는 내가요즘 서글프다오~
이런 아내분과 함께하는 신랑이라면..
현금으로 주신다면 못쓰고(?) 아내분 필요하거나 도움되는 선물로 돌아오거나 아이를 위한 용품등으로 돌아올것이구요.
선물이라면 어떤걸해야할까 고민하다가 머리 터지실거고..
유흥비나 소주한잔하고와~의 5만원은 아이가 눈에 밟혀, 와이프가 고생하는게 눈에 선해 그러지 못할것 같네요.
제 생각엔 체질에 맞으신다면 보약같은것도 좋을것 같고, 지금 당장 선물보다는 저금이나 보관(?)하셨다가 아이가 4살.5살 이상이되면 첫 가족 여행을 가시는건 어떨까 생각됩니다^^
제 딸이 4살때 간 제주도를 아직도 기억합니다...ㅎㅎ갈수록 비행기 탄것만 남아서 글치..ㅜ
아직
장가못간 1인
아이가 생김으로 어떤 결정이나 행동에 신중을 더 기하게 되실거고
가장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지실거라봅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매사에 슬기롭게 대처하시어 화목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오늘 결기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해야할지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겠네요..ㅜ
다시한번 출산 축하드립니다
아가도 세상에 나온 걸 축하해~ 환영해~ 건강하게 자라려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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