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버 쇼핑에서 온라인으로 가구 구매했다가 황당한 일 겪고 경험 공유하고자 올립니다.
지금 상황은 한국소비자원 + 네이버 고객센터 통해서 환불 진행중인데 소비자원은 사후처리 되었는지 2일전인가 연락오고 네이버는 1주일 넘게 연락이 없네요.
여러분들은 이런 일 겪지 마시라고 경험담 한번 올립니다.
편의상 음슴체로 써보겠습니다.
우리어머니 구축아파트 인테리어 하는게 소원이라 선물로 리모델링 해드리고 가구 구입중에 생긴 사건임
기껏 리모델링 해드렸는데 가구도 몇개 사드려야 한다싶어 가구까지 구매하기로 함
7월 10일 네이버쇼핑 ㄱㄱ팸 ( ㅋㅍㄷㅎ ) 통해서 거실장 구입. 7월 14일 도착 후 가구 설치 중 앞다리가 이상함.
배송기사님께 다리가 이상한데요? 하니까 아 잘못달렸네 하면서 갑자기 피스를 풀더니 재 조립함...
아니 와서 조립한것도 아니고 완성품으로 왔는데 여기서 재 조립하는게 맞음???
당황했지만 기사님께 아니 여기서 재 조립하는게 맞아요? 하니까 원래 이정도는 종종 있는일이라 함.
일단 넘어가고 다른곳 살펴보니 서랍 모퉁이가 금이가 있고 칠이까져 있어서 이야기 했더니 아... 이러더니 매직을 주머니에서 꺼내더니 색칠함.
여기서부터 슬슬 열받기 시작해서 다른데 보고 있는데 서랍끼리 단차도 안맞음...
저 이거 다시 가져가세요. 하니까 판매자랑 이야기 하라네? 판매자랑 통화함 그 정도로는 환불안된다 함. 환불할거면 배송비 왕복 내놓으라고 하고 언성을 먼저 높이기 시작하네. 다리는 피스다시 박으면 그만이고 매직칠 했고 단차는 우리집 수평이 안맞아서 그런거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가구는 한몸인데 우리집 수평이랑 뭔상관이냐니 중간에 나눠진 부분 이야기하는 줄 알았나 봄. 한 10분간 실랑이 벌이고 통화하다가 환불은 절대 불가라 했음.
원래 AS받으면서 쓰는거랍디다 가구는. ( 이부분은 판매자인지 기사인지 모르겠는데 둘중 하나가 이야기함 )
됬고 계속 환불해달라하니 돈 내놓으랍니다. 그래서 일단 끊고 배송기사에게 물어보니 한20만원 내가 부담해야 한다더라??
아니 가구구입이 이렇게 ㅈ 같은거구나 하면서 20만원 내야된다는데 어케함?? 계속 실갱이하다가 결국 교환한다고 했지. 이날이 금요일이고 6시 다되어 가던게 천추의 한임...
이제 주말에 곰곰히 생각해봐도 이게 환불이 안되는 건인가 싶어 찾아봤더니 환불가능할 거란 이야기가 한가득. 모르는게 죄 입니다 여러분 ㅠㅠ
멘탈을 잡고 그래도 어무니가 맘에 들어 샀던건데 참으려고 함. 월요일날 바로 재배송 옴
내 킹리적 갓심상 저번에 온 기사랑 판매자가 한패일거라 예상 ( 나중에 알게된건데 차에 잠깐 뭐 가지러 간다하고 판매자랑 따로 통화했더만 )
이번에 온 기사는 뭐 본사직원이 어쩌고 공장장이 어쩌고 한게있어 소속을 확실히 확인함. 본사 물류직원인데 본인이 직접왔다네?
그래도 새로온 게 괜찮으면 좋은게 좋은거다 하면서 멘탈잡음. 그리고 먼저번에 온 하자 덩어리를 옮기려 함. 혼자오셔서 저한테 도와달라 하시길래 같이 위로 들었는데... 물류직원이란 사람이 든 쪽 나무가 삭았는지 그냥 뒷다리가 떨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잡고 있던 이성의 끈이 떨어지고, 우리집에서 당장 이거 다 치워라 새로 가져온 것도 박스 열지도 말고 다 가져가라 하니까
얼굴 벌개져서는 판매자랑 이야기 하라고 함. 저번에 온 배송기사는 이럴 수 있다 저럴 수 있다 하면서 판매자편 은근 드는게 느껴졌는데 이번사람은 꿀먹은 벙어리처럼 아무 말을 못 하고 있음. (다른가구회사에서 시스템행거 설치하고 있었는데 그 사람도 세상에라는 표정이 느껴지고 사람 자리비웠을때 이건 무조건 환불받으라 하더라)
판매자에게 다시 전화하고, 나 지금 이런상황이다 당신네 제품 못 쓰겠으니 가져가라 하니까 새거는 봤냐네? 새거 보고 이야기 하자길래 새거고 나발이고 당신같으면 처음 보내준 물건보고 다음것도 맘 편히 쓰겠냐? 하니 나발이란 단어 물고 늘어지는게 또 환불해줄 생각 없는게 느껴짐...
그리고 한다는 소리가 그럼 처음에 하자있다고 할때 환불해달라하지 왜 교환해달라고 했냐고 따지대??????
아니 당신이 안된다면서요... 첫번째 온 기사도 몰래 통화하고 와서는 20만원정도 부담해야 된다고 나한테 떠밀고, 너네끼리 짬짜미하고 나한테 책임을 전가해???
한참 통화해도 답이 안 나오자. 본사직원이라는 사람에게도 아저씨도 이거보고 본인 집에서 쓰겠냐고 물어보니까 암말도 못 하고 가만히 서있더라.
일단 우리집에서 가지고 나가 주면 고맙겠다 했더니 판매자랑 통화해본다 함. 통화하고 오더니 물건가져가길래 제가 환불은요? 했더니 판매자에게 알아서 받으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본사직원 아니고 이새끼들 계획적으로 하품 강매해서 환불로 과대 수수료 떼던가 그냥 모르면 비싼값에 넘기는건가 싶은 뇌피셜이 생기네?? (저거 저래뵈도 배송비까지 80만원이 넘음)
그래서 일단 가져가고 판매자랑 통화하니 환불 순순히 안해줄 태도네? 소비자원 + 소송 들먹여도 니 맘대로 하라는 식으로 전화 끊고 안받음.
와 그러더니 네이버에게 녹음내용 제출한게 내가 교환해달라고 한 말만 편집해서 보냈나봐....
그래서 환불이 일단은 불가하다고 네이버에서 전달받음... 그럼 나는 돈 묶여있고 물건은 가져가고 어떻게 하냐.
나도 처음 온 배송기사에게 전화해서 녹음기 키고 판매자도 그정도 하자로는 환불 안 되고 배송기사에게 당신이 20만원 물어야 한다고 해서 환불 못 한거아니냐. 여기저기서 다 환불된다는데? 하니까 사실 차에 잠깐 갔다온다는게 내려가서 판매자랑 통화한건데 판매자가 못 해주겠다고 해서 말 전달한거 뿐이라네?
판매자가 그렇다해서 자기는 그렇게 알았다 시전. 그냥 본인은 발빼면 그만인 속셈인지 뭔지...
하... 여기서 또 한번 깊은 빡침이 올라왔지만 그날의 정황을 자세하게 이야기하기 위해 살살 달려면서 그날에 관한일 다 녹취해놨고 ( 금욜(일부) 월욜 판매자랑 녹취 ) 한게 있어도 네이버에서는 판매자가 보낸 내가 환불요구하다 안되서 말한 교환해주세요 이 한마디에 환불을 못 해 준단다.
아니 내 녹취는 들어보지도 않고 이런 개같은 경우는 어디에 있는가? 싶었지만 소비자원에서 공문보내고 하면 다 환불해준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인데 아직도 연락이 없어서 이런일 당하지말라고 인터넷에 올려봄.
결국 가구 인터넷에서 산거 시스템행거 빼고 다 취소하고 백화점가서 삼
모서리 마감이 형편 없어서 얘기했더니 화이트 칠하던데요 ㅋㅋ
교환요청해서 하긴 했지만 다 그런건지 똑같아서 그냥 썼던 기억이 있네요
프레임 다시는 메이커 안쓰려구요
비싸기만하고 어차피 같으면 싼거 쓰렵니다
다 가격값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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