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블박부터 보시죠.
저는 본디 운전할 때 빵도 잘안하고 먼저 속력을 줄여줍니다. 보내주고 나중에 티켓끊어주죠.
창문내려서 쌍욕주고받으면서 내려서 쌈박질하느니 그게 훨씬 더 교통문화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 인생에도 도움이 된다고 여기구요. 아무튼 제가 피하면서 중앙선을 넘어갔다 올 정도였습니다.
직업적으로 운전하시는 분들. 시간에 쫒기시는거 압니다만 깜빡이정도는 켜주실 수 있잖아요?
저도 출장을 많이다니는 일을 합니다만 이번 민원처리는 정말 아닌 것 같아 간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해당건으로 민원을 제기하였고, 아래는 영등포경찰서 L 경사님의 답변입니다.
아래에 요약있으니 바쁘신 분들은 요약으로..
서울특별시경찰청 서울영등포경찰서 XX과 XXXX계에서 근무하는 경사 L 입니다.
교통법규위반 신고를 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처리결과를 답변 드리겠습니다.
귀하께서 제보해주신 영상자료를 확인한 결과,
위반장소는 2차선 도로로 교차를 지나자마자 1차로는 직진좌회전 표시, 2차선은 직진우회전 표시가 되어 있다가 그 다음 교차로 직전에 2차로는 우회전 표시로 바뀝니다.
이는 노면시설표시 미비로 판단되고, 지침상 시설표시 미비로 인해 차량 단속은 지양하도록 되어 있어 부득이 종결처리 되었습니다.
위반장소 노면 시설표시 관련 자세한 문의는 관할서인 안양만안경찰서에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직접 신고하여 주심에 재차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타 답변내용 중 궁금한 사항이나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이 있으실 경우
서울특별시경찰청 에게
문의하시면 자세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요약: 차선이 좁아지기 약 100m 전에 직우표시였으니,
노면표시 미비일뿐 칼치기가 아니다!(방향지시등 미점등도 아니고, 칼치기도 아니랍니다.)
위반이어도 경미한 위반(계도 경고처리)이랍니다.
해당 길 로드뷰입니다.
직우표시가 있고
그 다음에 두번이나 직우가 아닌 우회전표시를 해두었는데도 칼치기가 아니랍니다.
뻔히 눈앞에 차선이 좁아지는데도요
합류도로고 뭐고 이제 100m 전에 직진표시 있으면 노면표시미비이지 칼치기가 아닙니다.
그냥 밀고 들어가십시오.
영등포경찰서 오피셜입니다. 전화해서 한번 확인해보십시오.
해당 영상이 필요하신 분들은 쪽찌 남겨주시면, 원본영상 보내드리겠습니다.
쪽지는 저녁에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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